텐가
텐가 에그 후기 작은데 야무진 녀석

텐가 에그는 누가 봐도 좀 웃길 수 있어.
처음 보면 "이게 뭐야? 장난감이야?" 싶은 비주얼이거든. 진짜 계란처럼 생겨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초콜릿 캡슐인 줄 알 수도 있어.
근데 이 작은 계란 안에 실리콘으로 된 자위용품이 들어있어.
손 자위보다 자극을 좀 더 주고 싶을 때 가볍게 쓰기 괜찮은 타입이지.
겉은 플라스틱 케이스로 돼 있고, 안에는 말랑말랑한 실리콘 본체랑 젤이 하나 들어 있어.
젤은 한번에 다 쓰기엔 좀 많을 수도 있어서, 잘 밀봉하면 두세 번 나눠 썼다는 후기들도 찾아볼 수 있어.
자극은 주로 귀두 쪽 중심으로 오고, 전반적으로는 손 자위랑 비슷한데, 안쪽 구조나 돌기 모양 때문에 조금 더 세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도야.
텐가 에그가 신기한 건 크기랑 상관없이 거의 모든 사이즈에 맞게 늘어난다는 거야.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 게, 엄청 잘 늘어나고 복원력도 괜찮아서 생각보다 활용도 높아.
소재 자체도 쫀쫀해서 피부에 자극 없이 밀착되는 편이야.
텐가 에그 종류
종류는 진짜 많아. 토네이도, 웨이비, 서퍼, 스파이럴 부터 최근 출시된 스타리, 큐비, 트위스터, 바운시 등 내부 구조가 전부 달라서 각자 자극 포인트가 조금씩 달라지거든.

웨이비는 파도처럼, 토네이도는 나선형 모양 등 패턴 차이를 외관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사용 전에 무늬를 보고 고르면 원하는 자극에 가까운 선택이 가능하다는 얘기지.
근데 다 써봐야 체감될까 말까 할 정도로 차이가 미묘하다는 얘기도 있어.
그래서 처음 쓴다면 그냥 랜덤으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허니미 10% 쿠폰 적용하면 부담 없이 여러 개 골라보기 좋아)
버라이어티 팩으로 한 판 구성된 것도 있으니까 그거부터 시도하는 것도 좋을거야.
3만 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가 무료라 버라이어티 팩으로 한 번에 구매하는 게 메리트가 있기도 해.
텐가의 모든 버라이어티 팩
텐가 에그 하드 겔 패키지
- 고탄력 하드겔을 사용한 6종 구성
- 일반 EGG보다 더 단단하고 묵직한 자극 제공
- 강한 텍스처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
- 버라이어티팩 중에서도 가장 하드한 쾌감 라인업
텐가 키스해링 에그 세트
- 세계적인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의 콜라보레이션 한정 세트
- 패키지 디자인에 내부 돌기 패턴을 반영해 감각적이고 독특한 비주얼
- 제품 판매 수익 일부가 에이즈 예방 재단에 기부되는 의미 있는 에디션
- 아트 콜라보를 좋아하거나 특별한 한정판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
텐가 에그 원더 패키지
- 구성: 윈드(Wind), 스터드(Stud), 매쉬(Mesh), 튜브(Tube), 컬(Curl), 링(Ring)
- 자극 패턴이 모두 달라 다양한 감각을 체험하기 좋은 구성
- 부드러운 자극부터 촘촘한 텍스처까지 균형적으로 포함된 세트
텐가 에그 버라이어티 팩 뉴 스탠더드

- 구성: 웨이비2(Wavy 2), 박시(Boxy), 브러쉬(Brush), 토네이도(Tornado), 스피어(Sphere), 실키2(Silky 2)
- 텐가의 대표적인 표준 텍스처를 모아놓은 라인업
- 첫 EGG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밸런스형 세트
- 자극 강도·패턴이 고르게 구성된 안정적인 선택지
텐가 에그 버라이어티 팩 (20주년 기념 리뉴얼 에디션)
- 텐가 2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최신 라인업 6종 세트
- 성형·설계 기술이 개선되어 텍스처 디테일과 자극 수준이 한층 강화됨
- 기존 EGG보다 더 정교한 패턴으로 새로운 차원의 자극 제공
- EGG 시리즈를 이미 써봤다면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
에그는 일회용
그리고 이게 ‘일회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알아두는 게 좋아.
에그와 컵 시리즈는 대표적인 텐가의 일회용 시리즈야.
사용 후에는 실리콘이 좀 늘어나고 흐물흐물해져서 여러 번 쓰기엔 애매할 수 있어.
물론 가볍게 한두 번은 더 쓸 수 있다는 얘기도 있긴 해. 세척은 쉬운 편이라서 번거롭진 않을 거야.
근데 구조상 내부 돌기 사이에 젤이 남거나 건조가 완전히 안 될 수 있어서 보관할 땐 조금 신경 써야 할 수도 있어.
편하게 쓸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소음이 없다는 점이야.
기계식 진동이나 모터 소리가 없어서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밖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일 수 있지만 일상 공간에서 간편하게 쓰기엔 아주 적합하지.
자극 면에서는 기계식이나 전동형 제품보다는 당연히 약할 수 있어.
하지만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점, 관리나 보관이 간단하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어.

얼음물 활용한 팁
일반 제품을 얼음물에 잠깐 담가두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시원한 자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꽤 괜찮은 활용법이 될 수 있어.
실제로 쿨링 효과가 더 강한 쾌감을 준다는 말도 많아.
전체적으로 보면, 텐가 에그는 “크게 기대하진 말고, 가볍게 즐기기엔 딱 괜찮은 제품” 이라는 말이 어울릴 거야.
입문용으로 써도 부담 없고, 뭔가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있는 사람들한테도 적당한 선에서 만족 줄 수 있을 거고.
가끔은 이런 단순한 제품이 훨씬 더 편하고 실용적일 수 있지.
정리하자면, 가볍고 간편하게, 그리고 부끄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남성용 에그형 자위기구라고 보면 될 거야.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진 말고, 그냥 재밌게 써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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